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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가 실적 호조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수익성 반도체 장비 매출 증가에 힘입어 2분기와 3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SK증권은 26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최대 실적 사이클 진입 전망, 아이템 다변화 등 연속적 모멘텀에도 주가는 12개월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저점을 하회하고 있다"면서 저가 매수 관점의 접근을 권고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이오테크닉스의 2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한 992억원,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213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당사 전망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와 8% 상향 조정한 수치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고수익성 장비로 분류하는 마커(Marker)와 레이저 어닐링(Laser Annealing)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14%, 204% 증가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률 역시 22% 수준으로 2015년 이후 분기 최대 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7% 늘어난 1160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72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OSAT 증설에 따른 마커 호조 지속과 더불어 1znm 디램향 레이저 어닐링의 견조한 매출 인식 지속, UV 레이저 드릴의 업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994억원, 영업이익은 105% 늘어난 783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수준을 유지했다.
한 연구원은 "9월 경쟁사 특허만료 예정인 스텔스 다이싱(Stealth Dicing)이 연말부터 매출 인식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UV 레이저 드릴 역시 초미세 홀 가공 수요의 구조적 증가, 반도체 공정 내 레이저 어닐링 중요도 증가로 내년에 대한 눈높이가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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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