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광주·전남지역 광공업생산은 증가한 반면 소비는 감소했다.전남 여수석유화학산업단지/사진=머니S DB.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광공업생산은 증가한 반면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6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8.2% 증가했다. 

업종별로 ▲담배(-100%) ▲식료품(-15.7%) ▲음료(-3.8%) 등에서 감소했으나 ▲전기장비(65.8%) ▲자동차(21.9%) ▲ 전자부품(27.8%) 등이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도 2.8%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5로 전년동월대비 0.3% 감소했다.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4.2% 감소했다.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4월 11.6%, 5월 1.1%로 증가폭이 축소되다 6월 감소로 전환됐다.

건설수주액은 204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3%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지자체 등의 감소로 14.0% 감소했고, 민간부문도 5.0% 감소했다.

건축부문은 주택 등의 감소로 전년대비 0.1% 감소했고, 토목부문도 철도·궤도, 조경공사 등의 감소로 43.0% 감소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년대비 7.7% 증가했으나, 전월대비 2.8%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년동월대비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10.2%), 기타운송장비(-20.5%), 식료품(-16.2%)등은 감소했으나 화학제품(14.8%), 석유정제(19.5%), 1차금속(10.4%)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0.0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다. 전남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 4월 3.2%, 5월 0.3%로 증가폭이 축소되다 6월 감소로 전환됐다

건설수주액은 966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기타공공단체, 지자체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무려 321.6% 증가했으나 민간부문은 부동산, 석유·화학 등의 감소로 50.9% 감소했다.

건축부문은 주택, 사무실, 점포 등의 감소로 51.6% 감소했으나, 토목부문은 철도·궤도, 도로·교량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 관계자는 "지난달 광주 대형소매점 판매는 코로나 19 여파 속에 비대면 쇼핑이 늘어난데다 지난 4월 이마트 동광주점이 폐점되면서 판매량이 줄었고, 전남은 동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대형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발길이 줄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