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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지난 9일 “송우현이 지난 8일 오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이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 해당 사실을 KBO에 통보했고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완료 후 설명할 계획”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밝혀지면 KBO 규약에 따라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시즌 KBO 후반기는 최악의 분위기에서 오는 10일 재개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이어 올림픽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여기에 송우현의 음주운전까지 등장했다.
송우현은 지난 2015년 2차 6라운드 58순위로 키움에 지명됐다. 지난 시즌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다. 그는 올시즌부터 1군에 자리잡으며 69경기에서 타율 0.296, 3홈런과 4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앞서 지난달 5일 투수 한현희와 안우진이 방역 수칙을 위반한 술자리가 적발돼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KBO는 이에 대해 한현희와 안우진에 36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을 처분했다. 거기에 이번 송우현 음주운전 사건까지 겹치면서 키움은 대형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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