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에 따르면 조반니 질리 전 유벤투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2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우디네세의 경기를 앞두고 몸 풀고 있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조반니 질리 전 유벤투스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질리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를 통해 질리는 "나는 예전부터 유벤투스의 호날두 영입이 큰 실수라고 주장해왔다"며 "호날두가 좋은 선수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진 않지만 유벤투스가 더 좋은 클럽이 되려면 가능한 빨리 호날두를 내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9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하지만 팀 플레이에 잘 동화되지 않는다는 비판도 함께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호날두는 팀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에 몇몇 이탈리아 매체들은 "호날두가 팀이 탈락했음에도 헤어 스타일에만 신경썼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지난 23일 열린 우디네세와의 2021-22시즌 세리에A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질리 전 회장은 이에 대해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빠른 공격에 오히려 부담을 준다"며 "지난 개막전에서 유벤투스는 '호날두 활용법'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