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셋째날 단독 3위에 등극했다. 사진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에서 열린 '더 CJ컵'(THE CJ CUP) 연습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는 모습./사진=뉴스1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셋째날 단독 3위에 등극했다. 

임성재는 29일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2·7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임성재는 공동선두 브라이슨 디샘보,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에게 3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버디 7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는 깔끔한 라운드를 선보였다. 전반에는 안정적인 샷을 앞세워 3언더파로 마쳤다. 10번과 11번홀 연속 버디로 다시 힘을 낸 임성재는 14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 2개를 보태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면서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종일 결과에 따라 첫 플레이오프 정상 등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