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투수 최채흥(삼성라이온즈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서장원 기자 =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날 경기 선발 투수 최채흥의 투구 내용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채흥은 지난 28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채흥은 승리 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지난 6월23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무실점) 이후 5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하며 모처럼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 4사구는 1개 없었다.


허 감독은 "최채흥이 공을 던질 때 힘 쓰는 타이밍을 찾은 것 같다. 승패를 떠나 투구 내용은 고무적이었다. 특히 6회 풀카운트 승부를 이겨냈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다. 다음 경기 때 좋은 투구로 연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제 관건은 마이크 몽고메리. 삼성 입단 후 4경기에 나갔지만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특히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볼넷을 많이 내준 것이 흠이었다.


허 감독은 "그동안 여러 문제점을 보완했다. 오늘 경기 기대가 된다. 이제 몽고메리만 잘해주면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몽고메리의 호투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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