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진하이솔루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사진=일진하이솔루스
일진하이솔루스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1일 오전 9시 12분 일진하이솔루스는 시초가 대비 2만500원(29.88%) 오른 8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의 100%인 6만8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하며 '따상'을 달성했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36조6830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조·공급하는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수소 모빌리티'가 핵심 부품 업체로 꼽힌다. 1999년 설립된 '한국복합재료'가 모태이며 2011년 일진다이아몬드 등으로 잘 알려진 일진그룹에 인수된 이후 수소 저장탱크 개발에 집중해왔다. 

현재 현대차의 수소차인 '넥쏘' 등에 수소 저장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수소 저장 용기는 수소차 원가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으로 현재 고성장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