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 김대명, 전미도, 조정석, 정경호가 지난 6월 10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CJ ENM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2'(이하 슬의생 2)가 높은 시청률에도 추가 시즌 작품이 제작되지 않아 팬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배우들도… 슬의생 시즌3 안하는 진짜 이유'라는 영상을 게재하고 "취재 결과 현재로서 시즌3 제작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그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는 시즌2를 진행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가장 결정적인 이유 하나가 대본이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시즌2 촬영 내내 대본이 제대로 제작되지 않아 배우들과 제작진의 마음고생이 상당히 심했다"며 "한 주연배우는 차기작으로 생각해둔 작품이 있었는데 놓쳤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출연진으로 구성된 시즌3 제작은 사실상 어렵다는 사실을 모두가 암묵적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호 PD는 지난 6월 슬의생 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3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기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