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에 오른 이소미. (KLPGA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소미(22·SBI저축은행)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1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1·648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이소미는 공동 2위인 호주교포 이민지(25·하나금융그룹), 이다연(24·메디힐)을 한 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이소미는 이번 대회서 시즌 3승째를 노린다. 이소미는 4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8월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소미는 3번홀(파3) 보기를 4번홀(파4) 버디로 곧바로 만회한 뒤 9-10번홀 연속 버디와 14번홀(파5)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15번홀(파4)서 퍼팅 미스로 보기를 기록했지만 16, 18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2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챔피언인 이민지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이민지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꿨다.


세계랭킹 9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디펜딩 챔피언' 안나린(25·문영그룹), 장하나(29·BC카드) 등과 공동 8위(7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는 14번홀부터 17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시즌 6승의 박민지(23·NH투자증권)는 1타를 잃고 공동 69위(1오버파 143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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