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희망으로 불리는 황선우가 대학 진학 대신 강원도청 입단을 확정지었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한 황선우. /사진=뉴스1
'제2의 박태환' 황선우(18)가 대학 진학 대신 강원도청에 입단했다.

황선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8일 "황선우가 강원도청 실업팀 입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실업팀 입단과 대학 진학을 두고 고민한 황선우는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기 위해 대학이 아닌 실업팀을 택했다.


황선우는 오는 2022년부터 강원도청에서 2022 후쿠오카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 자유형 200m에서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다. 또 지난달 출전한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에서 자유형 200m에서는 금메달, 자유형 100m 및 개인혼영 100m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