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9시37분 제노코는 전거래일 대비 2만3500원(29.90%) 급등한 10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전일 제노코는 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일 오후 2시52분쯤부터 장 마감까지 주식 매매를 정지시켰다.

제노코는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점검장비의 위성통신과 항공전자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항공우주 분야 핵심기술 국산화 전문 기업이다.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시스템,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등 민관 및 국내외 과제별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항공우주 기술의 국산화 측면에서 정부의 우주개발 최대 수혜 기업이자 핵심 기업이라 할 수 있다"면서 "전통적인 선진국 중심의 항공우주 산업에서 핵심 부품의 기술 자립화 관점에서 동사의 높아지는 위상은 기업가치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