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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남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흔들렸던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29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41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1% 오른 716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90% 상승한 54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01% 오른 199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210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0.41% 하락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시장은 남아프리카에서 발원한 새로운 변이 오마크론이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큰 낙폭을 보였다. 전날 비트코인은 7% 넘게 하락하면서 7000만원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로써 암호화폐가 아직은 대표적 위험자산이라는 점이 입증됐다.
통상 금 등의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수단은 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때 각광 받는다. 새로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떠오른 암호화폐 역시 새로운 변이로 인한 경제봉쇄로 세계 물류가 다시 막혀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경우 오히려 각광받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대거 투매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아직도 암호화폐를 안전자산이 아닌 위험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시각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75% 하락한 5만63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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