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출신 조 콜은 에버튼이 라파엘 베니테스를 감독으로 선임한 것이 큰 잘못이었다고 비난했다. 사진은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전에 선수들을 지휘하고 있는 베니테스 감독(왼쪽). /사진=로이터
첼시 출신 조 콜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에버튼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한국시각) 콜이 인터뷰에서 한 말을 인용해 "베니테스 감독과 에버튼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그를 영입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베니테스는 리버풀에서 전설적인 감독이었지만 에버튼에선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라며 "특히 그가 계속해서 잘못된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 치명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에버튼은 2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이날 에버튼은 39년 만에 가장 큰 점수 차로 홈에서 패했다. 에버튼은 승점 15점(4승3무7패)으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승점 31점(9승4무1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콜은 "리버풀과 에버튼의 차이가 확실히 난다"며 "팬들이 경기 끝나기 20분 전부터 경기장을 나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스티브 맥매너먼은 "에버튼은 최근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모두 잘못된 선택이었다"라며 "이 기세대로라면 에버튼은 크리스마스때쯤 강등 경쟁을 펼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