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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콜롬비아 프로축구 2부리그 소속 우니온 마그달레나와 야네로스는 1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쳤다. 이날 2-1로 승리한 우니온 마그달레나는 다음 시즌 승격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콜롬비아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나왔다. 우니온 마그달레나가 정규시간이 지난 95분(후반 추가시간)까지 0-1로 뒤지던 경기를 후반 95분과 96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합리적인 의심'이 제기될 만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야네로스 수비진들이 경기 막판 멀뚱멀뚱 처다만 보며 우니온 마그달레나 공격진에게 골문을 열어줬다.
경기 직후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1부리그 승격전에서 일어났던 일은 국가적인 망신"이라며 "스포츠에는 투명성과 정직성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이날 콜롬비아 매체 세마나에 따르면 야네로스는 내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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