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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한국시각) 렌 구단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취소했다.
렌 측은 "토트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실제 확진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다"며 "공식 문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UEFA는 공식적으로 경기를 취소하지 않았고 우린 런던으로 향했다"며 "토트넘은 우리가 런던에 오고 나서야 경기 취소를 알렸다"고 분노했다.
양 팀은 오는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G조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 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가 취소됐다고 알렸다.
영국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토트넘 선수와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확진자가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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