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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고국 포르투갈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응원했다.
벤투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매체 'RTP'와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이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따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A조에서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 6승2무(승점 20)의 세르비아에 밀려 본선 직행 티켓을 놓쳤다.
포르투갈은 플레이오프 가시밭길을 통과해야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2022년 3월25일 터키와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승리한 뒤 30일 본선 진출이 걸린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이탈리아의 승자를 잡아야 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에 신뢰를 보냈다.
벤투 감독은 "(플레이오프가 모두) 홈경기로 열린다는 점이 포르투갈에 힘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포르투갈은 많은 재능을 가진 팀으로 여러 포지션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서 4승2무(승점 14)로 2위를 질주하고 있다. 4경기를 남기고 3위 아랍에미리트(승점 6)에 승점 8차로 앞서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직행 티켓을 얻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포르투갈과 한국이 모두 본선 진출권을 따낸다면,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고국팀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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