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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질주하며 2위를 유지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경기에서 88-77로 승리했다.
3연승을 기록한 SK는 14승 6패가 되며 선두 수원 KT(15승 5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현대모비스는 10승 11패가 되면서 5위에 머물렀다.
SK의 외국인 워니는 더블더블(29득점 12리바드)을 작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김선형은 13득점 9어시스트, 안영준은 20득점을 올리면서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쿼터까지 SK와 현대모비스는 시소게임을 벌였고 SK가 60-58, 2점을 앞서 나갔다.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 시작과 함께 SK쪽으로 기울었다. 김선형이 3점포를 성공시키며 흐름을 자신들의 쪽으로 돌렸다. 이후 SK는 현대모비스의 실책을 유도한 뒤 빠른 역습을 펼쳐 75-64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SK는 김선형의 주도 아래 워니, 안영준, 최부경이 돌아가면서 득점을 올려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는 KGC가 3점슛을 17개나 성공시키며 103-80으로 웃었다.
KGC는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며 11승 9패를 기록, 고양 오리온과 공동 3위가 됐다. 3연패를 당한 삼성은 6승 15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GC에서 오마리 스펄맨이 23득점, 변준형이 22득점을 올리는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큰 점수 차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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