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출신 샘 앨러다이스가 14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코너 갤러거(임대 이적)가 첼시로 돌아갈 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제2의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로이터
샘 앨러다이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맹활약 중인 코너 갤러거가 다음해 여름 첼시로 임대 복귀해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제2의 제시 린가드'가 될 수도 있을 것임을 경고했다.

14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앨러다이스는 영국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갤러거가 잘못하면 내년 여름 첼시로 돌아가서 린가드와 비슷한 상황에 놓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갤러거는 올시즌 첼시를 떠나 팰리스에서 임대로 활약중이다. 올시즌 16경기에 출전해 6골3도움을 올리는 중이다. 전날 펼쳐진 에버튼전에서는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갤러거가 최근 펼친 맹활약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콜업되기도 했다. 그는 산마리노전에 데뷔전을 치렀다.

갤러거는 임대 기간이 끝나는 올시즌 이후 첼시로 돌아간다. 앨러다이스는 "갤러거는 첼시에 1군 출전 기회가 제한되면 떠나야 한다"며 "하지만 그는 첼시로 돌아가 1군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어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지만 출전 기회가 제한될 경우 린가드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갤러거를 향해 "지금처럼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후반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로 뛰었다. 거기서 린가드는 16경기 9골5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이를 통해 웨스트햄에 완전 이적 제안까지 받았다. 하지만 린가드는 맨유에서 1군 자리를 위해 싸우겠다며 돌아갔다. 하지만 상황은 마음대로 풀리지 않고 있다. 린가드는 올 시즌 선발 출장한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다. 이에 따라 내년 6월에 계약이 끝나는 린가드는 곧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