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경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에게 분노하며 그를 다시 경기장으로 끌고 들어가려 했다. 사진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1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자축하는 아르테타 감독(왼쪽)과 마르티넬리. /사진=로이터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경기 도중 다리에 쥐가 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에 분노한 뒤 그를 직접 경기장으로 끌고 들어갔다.

마르티넬리는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1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다리에 쥐가 났다. 마르티넬리는 곧바로 필드에 주저앉아 의료진들의 치료를 받았다.


이후 마르티넬리는 임시로 사이드라인에 빠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를 본 아르테타 감독은 분노하며 그를 일으켜 빨리 필드 안으로 들어가라고 지시했다.

경기 이후 한 팬은 트위터를 통해 "아스널이 이날 더 나은 팀이었지만 '다이빙'·반칙·항의·시간 지연 등 비신사적인 플레이에 시간을 너무 많이 썼다"며 "어린 선수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다른 팬은 "반칙하는 모습을 봐라"며 "요즘 축구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라며 지적했다.


이날 아스널은 마르티넬리의 선제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챙긴 아스널은 6위에서 4위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