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8일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참가한 나달. /사진=로이터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나달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참가한 뒤 스페인에 돌아와 받은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달은 올해 발 부상으로 고전했다. 이번 무바달라 챔피언십을 통해 코트에 복귀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또 다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나달은 "불편한 순간도 있지만 조금씩 나아지길 바란다"며 "지금은 집에 머물고 있고 나와 접촉했던 사람들에게 결과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보탰다. 몸 상태에 따라 대회 참가 여부 등을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