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를 떠나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댄 스트레일리.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 2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댄 스트레일리(33)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다. 미국 현지에서도 2년 만에 빅리그 복귀를 추진하는 스트레일리를 조명하고 있다.

미국 야구 전문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5일(한국시간) "스트레일리가 2022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며 "과거 빅리그에서 8시즌을 보냈던 스트레일리는 201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뛴 것이 마지막 MLB 경력"이라고 밝혔다.


2020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했던 스트레일리는 이전에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56경기에 등판 44승 40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표를 남겼다.

KBO리그 무대에서 스트레일리는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년 동안 62경기에 등판해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스트레일리는 뜬공을 유도하는 유형의 투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2년 동안 22개의 홈런만 내줬다. 타자 친화적인 KBO리그에서 피홈런 숫자는 눈길을 끄는 지표"라고 전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모두 투수가 필요하다. 스트레일리는 몇몇 팀들이 지켜보고 있던 투수"라며 "지난 겨울 오프시즌에는 LA 에인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시내티 레즈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 팀들은 지금도 스트레일리 영입에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는 지난 24일 외국인 투수 좌완 찰리 반스(26)와 우완 글렌 스파크먼(29) 영입하며 스트레일리와 작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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