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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LA 레이커스와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승리했다.
브루클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NBA 정규리그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122-11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시즌 22승(9패)째를 올리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라마커스 알드리지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브루클린은 돌아온 제임스 하든과 패티 밀스가 공격을 이끌며 레이커스 격침에 앞장섰다.
하든은 36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밀스는 34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13개의 외곽슛을 시도해 8개를 꽃아넣을만큼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다.
이날 하든과 밀드는 총 70점을 합작했다. 둘 외에도 브루스 브라운(16점 6리바운드), 디안드레 벰브리(15점 5리바운드)도 두 자릿 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39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13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를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하든과 밀스의 활약 속에 초반 기세를 잡은 브루클린은 1쿼터에만 7개의 실책을 범한 레이커스에 15점 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쿼터 레이커스의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의 활약에 고전하며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브루클린은 3쿼터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초반 카멜로 앤서니와 웨인 엘링턴에게 외곽슛을 얻어맞아 역전을 허용했으나 하든과 밀스가 힘을 내면서 재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흐름을 잡아 20점 차로 달아난 채 3쿼터를 마감했다.
쉽게 승부를 결정지을 것 같던 브루클린은 4쿼터 레이커스의 거센 추격에 또 고비를 맞았다. 브루클린이 실책을 쏟아내는 틈을 놓치지 않고 폭풍 공격을 전개한 레이커스는 20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기어이 115-115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엔 하든이 있었다. 경기 종료를 40.7초 남겨둔 상황에서 니콜라스 클렉스턴과 합작해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이후 하든이 자유투 4개를 성공시키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6일 NBA 전적
뉴욕 101-87 애틀랜타
밀워키 117-113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116-107 피닉스
브루클린 122-115 LA 레이커스
유타 120-116 댈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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