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가 지난 29일 밤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사진=MBC홈페이지
'놀면 뭐하니?'가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지난 29일 저녁 8시40분부터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전현무, 김세정, 이상이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예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MBC 예능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놀면 뭐하니?'는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선정돼 의미가 더 컸다. 김태호PD는 프로그램을 대표해 소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태호PD는 "2001년에 입사해 20년이 됐는데 돌아보니 15년을 토요일 저녁에 일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태호PD는 올해를 끝으로 MBC에서의 퇴사가 결정된 상태다. 이를 의식한 듯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에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 MBC 예능은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명실상부 간판 예능들의 활약과 함께 '아무튼 출근!'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과후 설렘' 등 새롭게 떠오른 예능들이 안방을 사로잡았다.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재미와 감동, 지식과 정보 등을 안기며 시청자의 깐부(친구)가 된 MBC 예능을 되돌아보며 다가오는 2022년 새로운 웃음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