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쿠팡플레이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포스터./사진제공=쿠팡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로 고객 록인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픈서베이 '온라인 쇼핑 멤버십 리포트 2022'에 따르면 온라인·모바일 쇼핑 이용자 중 최근 한 달 내 로켓와우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회원은 54.9%로 나타났다. 로켓와우는 쿠팡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이달 유료 멤버십 '와우'의 월 이용비는 기존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됐다. 하지만 회원 이탈률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플레이 콘텐츠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콘텐츠에서는 손흥민을 필두로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인기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어리그인기팀 토트넘 홋스퍼를 한국으로 초청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7일과 19일 판매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직관 티켓은 약 2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드라마 콘텐츠에서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안나'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인기 배우인 수지가 주연으로 나서며 화제를 모았고 개봉 당일 구글의 '일별 인기 급상승 검색어'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플레이만의 킬러 콘텐츠 개발로 신규 가입자 수가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요금 인상으로 인한 회원 이탈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