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249억55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 /사진=뉴시스


롯데제과가 해외 법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이 소폭 상승했다.

롯데제과는 연결 기준 2022년 2분기 영업이익이 249억5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77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0억3400만원으로 96.6% 늘었다.


해외 법인이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법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9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7억원으로 82.8% 상승했다.

다만 국내 법인 실적은 감소했다. 2022년 2분기 국내 매출액은 37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32.6% 줄었다.


푸드 부문은 올해 2분기 매출액 4085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동기대비 각각 19.5%, 11.5% 증가한 수치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을 제품 가격 인상 등으로 일부 상쇄했지만 하반기까지는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형 브랜드를 강화하고 무설탕 브랜드 제로 라인업 추가, 단백질 전문 브랜드 론칭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