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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신지애가 보호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4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지난 3일 신지애가 꿈자람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서 학습지원비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꿈자람 사업은 보호자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신지애는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학비지원과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0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자 마스크 7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신지애는 "나 역시 골프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면서 "가족을 잃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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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