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영상감시 솔루션 기업 트루엔의 주가가 강세다. 최근 국내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보안 관련주인 트루엔에 관심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10시49분 기준 트루엔은 전 거래일 대비 13.20%(1350원) 오른 1만1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루엔은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서현역에서도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잇따르자 트루엔을 비롯한 보안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범죄·사고 예방 시스템, 보안용 카메라, 폐쇄회로(CC)TV, 영상분석 기술업체로 '보안주' 테마가 형성되며 보안 업체의 주가가 연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향후 보안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이 장기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트루엔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가격 안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적 변동성완화(VI)를 발동했다. VI는 실시간으로 거래·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주문실수·수급 불균형 등에 의한 순간적인 주가 급변시 2분 동안 단일가매매를 강제하는 장치로 실시간 체결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