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5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대출자산이 증가하고 은행 NIM(순이자마진)이 소폭 상승하면서 이자이익이 늘어나 실적 개선을 이뤘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3분기만 놓고보면 91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6%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 및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와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기업대출 중심의 금리부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로 전분기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9월 말 원화대출금은 286조3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2.5% 감소했으나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산 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5.5% 증가한 결과다.


9월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0.27%,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포인트 오른 0.27%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