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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37)이 전 남자친구 강종현(41)으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강종현과 교제하며 현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며 "강종현 관계사의 회삿돈이 박민영 개인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검찰 공소장을 인용해 박민영이 3단계 과정을 거쳐 돈을 받은 과정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은 계열사 돈을 대여금 방식으로 인출, 박민영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박민영은 자금 횡령, 주가 조작 의혹에 휩싸였던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박민영 소속사 측은 보도 이틀 만에 결별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후 박민영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복귀했다.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박민영은 "지난해는 몸도 정신도 아주 아팠던 해였다"며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던 차에 (박원국) 감독님께서 다가와 주셨다"면서 오랜만에 복귀하는 심경을 전했다.
박민영은 "저도 매일매일 후회했다"며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도 죄책감만 빨간색 위험 신호가 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간이 오히려 '너의 본업이 무엇이고 네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어느 때'인지 '촬영장에서 열심히 연기할 때만 예쁘다'는 걸 알려준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더 일찍이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많이 건강한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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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