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생일을 맞아 동료 아티스트들이 다시금 그를 추억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문빈&산하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故아스트로 멤버 문빈. /사진=장동규 기자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의 생일을 맞아 동료 아티스트들이 다시금 그를 추억했다. 사진은 지난해 1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문빈&산하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故아스트로 멤버 문빈. /사진=장동규 기자


세상을 떠난 문빈의 생일을 맞아 98라인 절친들이 축하에 나섰다.

26일은 문빈의 생일이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동료 가수들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여자친구 출신 비비지 엄지는 "이제 스물일곱이다. 꼬박꼬박 같이 나이 먹자. 생일 너무 축하해 빈아. 많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비 역시 '사랑하는 빈아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케이크 사진을 게재해 고인을 기렸다. 세븐틴 우지는 추모곡 '어떤 미래'를 발매했고, 부승관은 그런 우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했다.

차은우는 유튜브 채널에 추모 영상을 게재했다. '[Cover] Love Is Gone (SLANDER) l Sung by CHA EUN-WOO'라는 제목의 영상 소개글을 통해 그는 "빈아 잘 지내? 뭐 하고 있어?"라며 "여느 때처럼 너의 생일 축하해 주고 싶은데 어디선가 보고 있겠지?? 생일 축하한다 친구야"라고 적었다.


이어 "생각날 때마다 더 열심히 일하고 보고 싶을 때마다 힘들어도 마음 다 잡고 준비해서 드라마랑 앨범 준비했다! 나오면 꼭 봐줘"라며 "이 노래는 너 생각날 때 들으면서 위로받았던 노래야. 우연히 들었는데 너가 딱 생각나더라. 진짜 길 가다 어떤 노래를 들어도 다 너 얘기 내 얘기 우리 얘기 같은 거 알아?? 이 자시가!! 무튼!! 잘 들어줘 늘 보고 싶고 고맙고 사랑한다 내 친구 빈아빈아"라고 덧붙였다.

세븐틴 멤버 우지는 문빈과의 약속을 지텼다. 문빈의 생일 26일에 맞춰 발표한 음원 '어떤 미래'는 남다른 의미가 담긴 곡이다. 우지는 지난해 문빈의 비보를 접한 후 "우리 빈이 너무 많이 보고 싶다.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시간 내서 같이 춤추자고 얘기하던 게 생생하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내며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우던지라도 해서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고 다짐했다. '어떤 미래'는 우지의 미발매 솔로곡이었지만 생전 문빈이 좋아하는 곡이었기에 우지는 이 같은 약속을 지켰다.


문빈은 지난해 4월19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동료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