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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혹을 받는 배우 강경준이 긴 침묵을 깨고 법원에 변호사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강경준 측은 답변서 제출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원고 A씨는 법원에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원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을 접수했다. 이후 지난 3일 소장부본과 소송안내서, 답변서요약표 등이 강경준에게 도달했지만 그는 약 25일 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그러던 중 29일 강경준 측은 오랜 무대응 행보를 깨고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법적 대응에 돌입한 강경준이 재판을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강경준은 가족과 함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 출연해 가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그러나 강경준은 지난해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며 5000만원을 손해배상 청구했다.
당시 강경준의 소속사였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강경준이 이날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회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강경준은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해 논의 중이었으나 이번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사건과 관련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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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