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이란과 일본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4.2.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이란과 일본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4.2.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에서 탈락한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게 됐다.


8일 주니치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축구협회(JFA)는 이날 기술위원회를 열고 모리야스 감독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소리마치 야스하루 JFA 기술위원장은 "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의 지도력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모리야스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 스페인을 꺾고 16강으로 이끈 뒤 재신임을 얻었다. 이후 독일, 튀르키예를 대파하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우승에 도전한 아시안컵에서 이란에 1-2 역전패를 당하며 8강 탈락했다.

아시안컵 통산 5번째 우승에 실패한 뒤 모리야스 감독을 향한 비판적 여론이 있었지만, JFA는 사령탑을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모리야스 감독은 내달 열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 2연전을 준비하게 됐다.

소리마치 위원장은 "기술위원회에서 긍정적 평가는 물론 엄격한 평가도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면서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해 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