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양희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양희영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첫날 톱10 내 성적을 냈다.

양희영은 16일(한국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대회 첫날 양희영은 후루에 아야카, 천페이윤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패티 타와타나낏과는 4타 차다.

이 대회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최한다. 총상금은 500만달러(66억6000만원) 우승상금은 75만달러(약 10억원)에 달해 세계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했다.


특히 세계랭킹 포인트도 많이 획득할 수 있어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다. 올림픽 출전은 6월 24일까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진입한 단일 국적 선수 4명까지 가능하다.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6위 고진영과 9위 김효주 등 2명이 톱10 내 자리하고 있다. 세계랭킹 15위인 양희영과 16위 신지애도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을 노린다.


이날 신지애는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이소미 등과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황정미는 1오버파 73타 공동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루키 성유진와 임진희는 2오버파 74타 공동 44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