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루키’ 이정후를 타격와 다크호스로 분류했다. 사진은 지난해 이정후의 한국 프로야구 경기 모습. /사진= 뉴스1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루키’ 이정후를 타격와 다크호스로 분류했다. 사진은 지난해 이정후의 한국 프로야구 경기 모습. /사진= 뉴스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루키'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타격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24시즌 양대 리그 타격왕 후보 10명을 선정하면서 이정후를 다크호스로 분류했다.


MLB닷컴은 2021시즌과 2022시즌 타율 5위에 안에 올랐지만 2023시즌 이 부문 20위 밖으로 밀린 선수를 다크호스 대상으로 정했다. 아라에즈와 아쿠냐 주니어, 프리먼, 보 비셋, 요르단 알바레즈를 타격왕 후보로 꼽았다. 다크호스로는 이정후를 비롯해 보비 위트 주니어, 애들리 러치맨, 놀란 존스, 에반 카터 등 5명을 선정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이정후를 다크호스로 분류하면서 기량을 높이 평가한 셈이다. MLB닷컴은 "지난해 왼쪽 발목 수술을 받은 이정후에 대한 의문점이 있을 수 있지만 타격 능력을 의심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정후는 지난 2017년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884경기에서 타율 0.340에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득점을 기록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타격왕에도 올랐다.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시스템인 스티머에 따르면 이정후의 2024시즌 예상 성적은 134경기 타율 0.291에 11홈런 54타점 78득점 출루율 0.354 장타율 0.431이다. 예상 타율은 내셔널리그 기준으로 4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