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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요시노부. ⓒ AFP=뉴스1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A 다저스의 '일본 특급'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야마모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춰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야마모트는 무키 베츠, 오스틴 반스, 프레디 프리먼, 맥스 먼시, 제이슨 헤이워드, 마누엘 마고 등 6명의 타자를 차례로 세워 두고 10여분 동안 30여개의 공을 던졌다.
야마모토는 이날 최고 155㎞에 육박하는 패스트볼, 148㎞를 찍는 컷 패스트볼에 스플리터 등을 뿌렸다.
베츠와 프리먼 등 다저스의 정상급 타자들은 야마모토의 공을 보고 감탄했다.
MLB닷컴은 "야마모토의 커터와 스플리터를 본 프리먼은 '내가 본 적 없는 컨트롤'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베츠는 기립박수를 건네기도 했다.
야마모토는 라이브 피칭을 마친 뒤 "아직 최고의 모습은 아니다. 필요한 부분을 계속 조정해 나가면서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마모토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일본프로야구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과 퍼시픽리그 최우수선수(MVP)를 달성한 선수다.
일본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172경기(897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2와 70승29패 1세이브 32홀드 922탈삼진이다.
야마모토는 그동안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4332억 원)에 계약을 맺으며 개릿 콜(뉴욕 양키스)이 기록한 종전 투수 FA 최고 몸값 총액(9년 3억2400만 달러)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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