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동안 경기에 참여하지 못 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황희찬. /사진=로이터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동안 경기에 참여하지 못 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황희찬. /사진=로이터


축구 국가 대표팀에 비보가 전해졌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황희찬(28·울버햄튼)이 6주 진단을 받아 3월 A매치 데이 기간에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 2연전을 못 뛰는 것이다.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를 마친 뒤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이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2월29일 FA컵 16강 브라이튼전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동안 컨디션이 올라올 때마다 황희찬의 발목을 잡아 왔던 햄스트링이 중요한 때에 다시 재발한 것.


부상 여파로 황희찬은 이날 뉴캐슬전에서 엔트리에 빠졌고, 팀도 0-3으로 완패했다. 11승5무11패(승점 38)를 기록한 울버햄튼은 10위로 하락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기록, EPL 입성 후 첫 두 자릿수 득점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황희찬은 오는 21일과 26일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를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힘을 보태기 어려워졌다.

황선홍호는 오는 11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18일 소집할 예정이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에서 2승(승점 6)으로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