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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KOVO 제공) |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통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이 극적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카드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2-3(24-26 25-23 25-20 21-25 14-16)으로 졌다.
우리카드의 패배로 일찌감치 정규리그를 마치고 이날 경기를 지켜보던 대한항공의 리그 1위가 확정됐다.
대한항공은 23승13패(승점 71)를 기록, 이날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우리카드(23승13패?승점 70)에 1점 앞섰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21-22시즌부터 4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제 4연속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은 29일부터 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오른쪽). (KOVO 제공) |
반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노렸던 우리카드는 2위에 그치며 23일부터 OK금융그룹-현대캐피탈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3전 2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삼성화재는 최종전 승리로 19승17패(승점 51)로 1경기를 덜 치른 한국전력(승점 50)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45점을 폭발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오타케 잇세이가 20득점, 송명근은 16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듀스 끝에 1세트를 내준 우리카드는 2, 3세트에서 송명근, 잇세이 등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하며 챔프전 직행에 다가서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우리카드의 집중력이 부족했다. 우리카드는 4세트 막판 21-21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요스바니의 강력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4연속 실점을 하면서 세트 스코어 동점을 허용했다.
4세트 패배로 흔들린 우리카드는 5세트에서도 승부처에서 힘을 내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우리카드는 힘겹게 14-14 듀스를 만들었지만 요스바니의 공격에 실점한 뒤 잇세이의 공격이 손태훈의 블로킹에 막히며 정규리그 1위 달성 꿈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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