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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음바페 ⓒ AFP=뉴스1 |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주장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올여름 자국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향한 의지를 재차 나타냈다.
음바페는 23일(한국시간) 독일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난 항상 같은 야망을 갖고 있다. 언제나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그것은내게 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난 현재 PSG와 계약을 맺고 있는데,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린 (올림픽 출전을) 논의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1998년생인 음바페는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뛰는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선 팀마다 3명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로 나서야 한다.
다만 올림픽은 월드컵이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처럼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이 거부할 수 있다. 구단과의 협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음바페는 차기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확실시된다.
PSG와 2023-24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그는 자유계약선수로 스페인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 이후 그가 입는 유니폼의 소속팀에서 음바페의 올림픽 출전 여부를 허락해야 한다.
| 프랑스 대표팀 주장 음바페. ⓒ AFP=뉴스1 |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음바페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아직 발표할 것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유로 2024 이전에 모든 것이 정리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그는 구단과 초상권 계약을 두고 50대50 이상을 원하고 있다. 세부 사항 등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음바페가 파리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올여름에는 올림픽 외에도 유로 2024가 열리기 때문이다.
ESPN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유로 대회에서는 각 클럽이 의무적으로 선수 차출을 허용해야 한다. 하지만 올림픽은 대조적으로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A대표팀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다만 아직까지 올림픽 무대를 경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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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