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사진= 로이터
넬리 코다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사진= 로이터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넬리 코다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다.

코다는 26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8.09점을 기록했다. 6.63점의 릴라아 부를 제치고 여자 골프 최강자가 됐다.


코다는 지난 25일 끝난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라이언 오툴과 동타를 이뤘다. 1차 연장전에서 코다는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과 개인 통산 10승째를 따냈다. 올 시즌 맹활약에 힘입어 코다는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여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지난해 코다는 당시 고진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다가 부에게 1위를 내줬다. 그러나 이번에는 부와의 격차도 1.46점 차이기에 당분간 정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부는 2위로 내려앉았고 셀린 부티에, 인뤄닝, 이민지가 3~5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6위에 자리했다. 찰리 헐, 리디아 고, 김효주, 린시위가 '톱10'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3번째로 높은 양희영은 14위를 유지했다.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공동 5위로 마친 신지애는 2계단이 오른 16위가 됐다.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는 오는 6월까지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파리 올림픽 골프는 한 국가에 세계랭킹 15위 내 선수가 4명 이상이면 4명까지 출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