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한화생명과 LCK PO 2R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사진=OSEN
T1이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한화생명과 LCK PO 2R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은 T1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 /사진=OSEN


LCK 왕좌 탈환을 노리는 T1이 한화생명 이스포츠를 상대로 플레이오프(PO) 3R 승자전 진출을 노린다.

T1은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한화생명과 LCK PO 2R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T1은 올시즌 정규 2위를 달성하면서 자동으로 PO 2R에 직행했다. 한화생명은 PO 1R에서 광동 프릭스를 3-0으로 제압했다.


두 팀은 정규 시즌에서 서로 한 번씩 주고 받았다. T1은 지난 1월28일 한화생명을 2-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당시 한화생명은 '페이커' 이상혁의 '코르키'를 의식해 패배한 두 세트 모두 코르키를 가져오는 밴픽을 진행했다. 하지만 페이커는 1세트에서 니코, 2세트에서 오리아나를 통해 '제카' 김건우의 코르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T1은 지난해 LOL월드챔피언십(월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3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불리던 징동 게이밍을 4강에서 잡아내면서 많은 한국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비록 올시즌 젠지에게 매치 더블을 내주면서 정규 2위로 밀렸지만 T1의 다전제 능력과 경험, 다양한 승리 공식 등은 여전하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15일 T1을 상대로 '쌍포' 제카-바이퍼 듀오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한화생명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사진=OSEN
한화생명은 지난달 15일 T1을 상대로 '쌍포' 제카-바이퍼 듀오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한화생명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사진=OSEN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한화생명은 지난달 15일 T1을 2-1로 잡아냈다. 앞서 한화생명은 '2강'으로 불리던 젠지 이스포츠와 T1에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면서 우승권에 위협을 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이날 T1을 꺾으면서 자신들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한화생명의 '쌍포' 제카-바이퍼 딜러진의 화력은 이날 T1의 심장을 관통했다.


두 팀의 승부처는 바텀이 될 전망이다. 한화생명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은 지난 광동과의 PO 1R 1, 2, 3세트에서 각각 알리스타-렐-블리츠크랭크를 선보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소-대규모 한타 교전에서 그의 스킬 활용 능력은 더욱 빛났다. 그는 이번 T1과의 맞대결에서 올시즌 올프로 퍼스트 서포터로 선정된 '케리아' 류민석과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