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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빵집'으로 입소문을 탄 지하철 역사 내 '1000원 빵집'이 물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와 인건비 증가로 사라지고 있다.
'1000원 빵집'은 가게에서 직접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와는 달리 빵 공장에서 빵을 대량 공수해 판매하는 구조로 인건비와 유통비가 들지 않아 싼값에 빵을 판매할 수 있었다.
하지만 원료 가격 상승과 운송비·인건비 증가로 부담이 커지면서 기존 빵 가격이 1개당 평균 500~800원가량(10~30%) 올랐다. 가격이 오르자 '1000원 빵집'을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도 점차 줄었다. 가격인상으로 매출이 줄자 폐업 수순을 밟게 된 것이다.
1000원 빵집 폐업 소식을 접한 이들은 "가성비 좋은 가게가 사라진다니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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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