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설영우(사진)가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설영우. /사진=뉴스1
축구선수 설영우(사진)가 세르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설영우. /사진=뉴스1


국가대표 축구선수 설영우(26)가 세르비아 명문 구단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즈베즈다 구단은 이날 "측면 수비수인 설영우와 3+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영우가 유럽 무대에 도전하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설영우는 울산 HD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뒤 지난 2020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5시즌 120경기 5골11도움으로 활약했다. 설영우는 울산에서 K리그 우승 2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소속팀 활약을 바탕으로 설영우는 지난해부터 A대표팀에 자리를 잡고 지난 1월 개막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와일드카드로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설영우는 "즈베즈다가 훌륭한 선수들로 구성된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팀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도움을 주면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팀의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