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12년 만 경영 메달 역사 쓸 '수영장'서 첫 훈련 [올림픽]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두 번 공식 훈련 진행
자유형 400m서 박태환 이후 첫 올림픽 메달 도전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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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하는 김우민. 2024.6.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파리=뉴스1) 이상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23·강원도청특별자치도청)이 12년 만에 올림픽 수영 메달 역사를 쓸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처음으로 입수했다.
김우민은 2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내 보조 수영장에서 약 한 시간가량 몸살을 갈랐다.
지난 16일 파리 땅을 밟은 김우민은 일주일 만에 올림픽 메달 레이스가 펼쳐질 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2017년 개장, 비교적 파리 올림픽 경기장 중 최신에 지어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는 오는 28일부터 경영 경기와 수구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들에게 경기장을 개방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우민 포함 전 세계에서 날아온 수영 선수들이 공식 훈련을 실시했다.
김우민은 입성한 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사전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했다.
22일에는 파리 생드니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했고, 훈련장인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 선수들이 23일(한국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참여했다. 2024.7.23/뉴스1 ⓒ News1 이상철 기자 |
총 35개의 금메달이 걸린 경영은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펼쳐지는데,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나오는 경기가 김우민의 주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다.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은 27일 오후 6시 이후 진행하고, 결선은 28일 오전 3시42분에 펼쳐진다.
이 종목 금메달 경쟁은 4대1로 점쳐진다. 김우민은 새뮤얼 쇼트, 일라이자 위닝턴(이상 호주),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과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김우민이 쇼트, 마르텐스에 이어 동메달을 딸 것으로 예측했다.
김우민이 이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 경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 2개를 딴 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한국 수영 메달리스트가 된다.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겠다"고 도전장을 던진 김우민은 자유형 400m 경기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더욱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
| 2024 파리 올림픽의 경영 종목 경기가 열리는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 2024.7.23/뉴스1 ⓒ News1 이상철 기자 |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김우민은 이날 오후 11시 황선우, 이호준, 김영현, 양재훈, 이유연 등 남자 계영 800m 멤버들과 함께 메인 수영장에서 추가 훈련할 예정이다. 하루 2회 훈련은 김우민이 자청한 것이다.
김우민은 25일에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두 차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주호, 조성재, 허연경, 김지훈, 지유찬, 최동열, 이은지, 김서영, 김민섭 등 경영 국가대표 선수들도 메인 수영장에서 적응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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