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에페 김재원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 News1
펜싱 남자 에페 김재원이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 News1


(파리=뉴스1) 권혁준 기자 = 펜싱 남자 에페 김재원(26·광주서구청)이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를 한 경기로 마감했다.

김재원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카노 고키(일본)에게 12-14로 패했다.


김재원은 2라운드까지 3-6으로 밀렸고 3라운드 한때 4-11까지 크게 뒤졌다.

하지만 막판 적극적인 공격이 잇따라 통하며 맹렬하게 추격했다. 20초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4번의 득점에 성공, 12-13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1초를 남긴 상황에서 카노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2점 차가 됐고, 결국 그렇게 경기가 종료됐다.

김재원은 2021년부터 국가대표에 활약하는 남자 에페의 간판으로,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수확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선 단체전 티켓을 확보하지 못해 홀로 개인전에 참가했는데, 첫 경기에서 패하며 일찌감치 대회를 마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