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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으로 통하는 미국 농구 대표팀이 올림픽 농구 5연패에 성공했다.
미국 농구 대표팀은 1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개최국 프랑스와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에서 98-87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남자 농구 올림픽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미국은 이 종목 통산 21번의 올림픽에서 무려 17번이나 금메달을 차지했다. 만 40세의 르브론 제임스는 만 40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또 하나 추가했다.
제임스는 2008년과 2012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무려 12년만에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을 따냈다. 이날 제임스는 14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등으로 맹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제임스의 활약도 눈부셨지만 금메달을 이끈 주인공은 스테픈 커리였다. 커리는 24득점을 올렸다. 3점슛 12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4쿼터 막판에 4개를 성공시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홈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은 프랑스는 지난 2020 도쿄올림피게 이어 이번에도 미국에 막혀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두 대회 연속 미국을 결승전에서 상대했고 이번에는 안방에서 대결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프랑스는 빅터 웸바야마가 26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프랑스는 4쿼터 막판 79-82까지 따라붙으며 분전했지만 이후 커리에게 연달아 3점을 허용하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프랑스는 역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비롯해 통산 4번의 은메달을 획득했는데 모두 미국에게 결승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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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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