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온열질환자가 102명 발생해 누적 2407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이 겉옷으로 얼굴을 감싼 채 걷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12일 온열질환자가 102명 발생해 누적 2407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횡단보도에서 한 여성이 겉옷으로 얼굴을 감싼 채 걷는 모습. /사진=뉴스1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국 온열질환자 수도 늘고 있다. 지난 12일에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전국 기준으로 102명 발생했다.


1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12일까지 온열질환자가 누적 2407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2168명)에 비해 올해 전국 온열질환자는 239명 많은 수준이다.


지난 13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76만3000여마리다. 가금류는 71만5000마리, 돼지는 4만8000마리가 폐사했다. 94만9000 마리의 양식장 어류 피해도 접수됐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전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고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해 폭염에 대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