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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힘 스털링(30·첼시)이 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개막전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이유로 감독에게 해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인디펜던트는 "맨체스터 시티전 명단 제외를 이유로 해명을 요구한 스털링이 전문가들로부터 비난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경기 패배 이후 감독이 자신을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설명하라는 성명서를 냈다.
첼시는 19일 오전 0시30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다. 시즌 전 거금을 투자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골 결정력과 허술한 수비가 아쉬웠다.
첼시는 전반 18분 엘링 홀란에게 첫 실점을 내준 뒤 경기 내내 맨시티에 끌려갔다. 이후 후반 39분엔 마테오 코바치치에게 한 골을 더 헌납하며 개막전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스털링은 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경기 직후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에게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그의 대변인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왜 나를 출전시키지 않았는지 명확히 설명하라"며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 구단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맨시티 출신 축구 전문가 마이카 리차즈는 "다들 선수 시절 명단 제외를 당해봤지만 팀에 잡음을 일으키진 않았다"며 "스털링의 행동은 팀원들에게 도움이 안 되고 나중에 복귀하더라도 문제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첼시엔 잡음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성명문을 내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전 축구 선수 제이미 레드냅 역시 "선수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뛰면 된다"며 "스스로 프리시즌에 잘했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짚었다. 또 "스털링의 이번 행동은 완전 쓰레기일뿐더러 성명서도 정말 형편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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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기자
안녕하세요. 유찬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