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투런 홈런을 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
사진은 지난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투런 홈런을 치는 오타니 쇼헤이. /사진=로이터


50(홈런)-50(도루)를 성공한 뒤 홈 로스엔젤레스로 돌아온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 홈런포를 날렸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됐다. 오타니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전날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2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전인미답의 50-50도 성공했다. 다만 오타니는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3회말 2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예열한 오타니는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1-2로 뒤진 가운데 2사 2루에서 등장한 오타니는 풀카운트에서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의 6구째 시속 92.1마일(약 148.2㎞)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423피트(약 128.9m)였다. 이 홈런으로 오타니는 시즌 52호째를 기록하게 됐다. 도루는 51개로 오타니는 남은 경기에서 55-55를 노린다. 다저스는 6회인 현재 4-3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