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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기름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2원 상승한 ℓ당 1591.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7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한 뒤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번 주 상승 전환했다.
10월 셋째주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421.5원으로 전주보다 4.9원 상승했다. 국내 경유가격 역시 7월 마지막 주 하락 전환한 이후 지난주까지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오다 이번 주 오름세로 돌아섰다.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ℓ당 1600.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61.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상표별 경유 판매가격도 SK에너지가 ℓ당 1431.1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395.0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70.2원 높은 ℓ당 1661.7원을 기록했다.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8.4원 상승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7.7원 낮은 ℓ당 1553.9원을 기록했다. 대구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6.3원 올랐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이번주 배럴당 75.0달러로 전주대비 3.1달러 하락했다. 이스라엘이 이란 석유·핵 시설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와 주요 기관의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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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