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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범 체육회장 후보의 단식 현장을 찾은 유승민 전 IOC 의원(박창범 후보 제공) |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원이 박창범 대한체육회장 출마 후보의 단식 현장을 찾았다.
유 전 의원은 1일 박 후보가 단식 투쟁을 열흘째 이어가고 있는 대한체육회 앞 부스를 방문,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 후보는 업무 방해, 금품 수수,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의 3연임 출마에 반대, 지난달 22일부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유 전 의원에게 "어떻게든 잘못된 것은 막아야 한다. 이기흥 회장의 3연임을 막으려면 나머지 후보들이 단일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유 전 위원은 "맞다. 지금 대한체육회는 한 명 때문에 문제"라고 동의했다.
이어 박 후보가 "새로운 한국, 새로운 스포츠, 새로운 대한체육회를 같이 만들어보자"고 했고 유 전 위원은 손을 잡으며 "꼭 함께 만들자"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박 전 회장을 포함해 유승민 전 의원,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등 여러 인물이 도전 의사를 밝혔으며, 강 명예교수, 강태선 전 서울시 체육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등의 후보들이 현장을 찾아 박 후보를 응원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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